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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콘텐츠 예시 사진
요리 유튜브 예시_자체촬영

 

 

 

윤기가 흐르는 요리 영상, 바삭한 소리가 들리는 먹방, 현장감 넘치는 야외 브이로그까지. 이런 영상들을 볼 때마다 '역시 카메라가 좋아야 하나?'라는 생각부터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초보 유튜버들이 진짜 고민해야 할 것은 장비의 가격이 아니라 '내가 어떤 콘텐츠를 찍을 것인가'이다. 콘텐츠의 방향성만 정해지면 필요한 장비와 세팅은 아주 명확해진다. 오늘은 요리부터 브이로그까지, 각 분야에 딱 맞는 가성비 촬영 세팅법을 정리해 본다.


 

1. 얼굴 부담 없는 콘텐츠: 요리, 제품 리뷰

 

퀄리티 높은 요리 영상이나 깔끔한 제품 리뷰 영상은 언뜻 보기에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촬영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가장 마음 편한 분야다. 얼굴이 나올 필요 없이 손의 움직임, 재료, 완성된 결과물만 잘 보여주면 되기 때문이다.

 

① 거치대: 두 손이 자유로워야 한다

마타스튜디오 TE80 거치대

 

요리나 리뷰 콘텐츠의 핵심은 화면을 가리지 않으면서 두 손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다. 일반적인 삼각대보다는 수직 촬영이 가능하고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거치대가 필수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항공샷 구도만 잘 잡아도 영상의 퀄리티가 전문가처럼 보인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수직 거치대만 있어도 "전문가처럼 보인다"는 것이 핵심이다. 왜냐면 보통 상황에서 이런 구도로 촬영할일은 99% 없기 때문에 특별해보이는 것이다.

좌측 : 스마트폰 촬영화면 / 우측 : 세팅방법
좌측 : 스마트폰 촬영화면 / 우측 : 세팅방법

 

② 조명: 카메라보다 중요하다

음식이 맛없어 보인다면 카메라 탓이 아니라 조명 탓일 확률이 높다. 좋은 카메라보다 적절한 조명 두 개가 훨씬 낫다. 카메라에 돈들이기 시작하면 집안도 거덜난다. 사진으로 전시회, 동호회, 커뮤에서 품평받을 생각이 아니라면 카메라는 타협하고 조명부터 챙겨보자.

 

  • 배치 팁: 좌우에 조명을 하나씩 두고, 헤드를 음식 쪽으로 살짝 기울인다.
  • 효과: 그림자가 사라지고 재료 본연의 색감과 윤기가 살아난다.

 

③ 마이크: 소리가 곧 몰입감

 

재료를 씻는 물소리, 도마 위의 칼질 소리, 찌개 끓는 소리는 영상의 맛을 살리는 조미료와 같다. 대기업들이 감자칩의 바삭거리는 소리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있다.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로 시작해도 좋지만, 무선 마이크를 하나 추가하면 잡음 없이 식재료 소리만 또렷하게 담겨 영상의 깊이가 달라진다.

 

 

* 위 예시 음식촬영 (수직촬영) 콘텐츠 촬영에 사용한 거치대와 무선 마이크

1) 클램프 형식이라 공간차지 안하고 자바라에 맥세이프도 됨

 

 

마타스튜디오 TE80 항공샷 수직 촬영 거치대 핸드폰 맥세이프 책상 스탠드 침대 탁상용 : MATA STUDIO

마타스튜디오 TE80 항공샷 수직 촬영 거치대 핸드폰 맥세이프 책상 스탠드 침대 탁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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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하나로 라이트닝, C타입, DSLR까지 노캔해버릴 수 있음.

 

마타스튜디오 와이어리스 미니 무선 핀마이크 유튜브 스마트폰 DSLR 강의용 : MATA STUDIO

마타스튜디오 와이어리스 미니 무선 핀마이크 유튜브 스마트폰 DSLR 강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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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먹는 소리가 핵심: 먹방, ASMR

 

위의 요리 컨텐츠와 마찬가지지만, 먹방은 더 중요하다. 치킨의 바삭함이나 면치기 소리 등 먹방의 생명은 시각보다 청각에 있다. 오히려 실력있는 유튜버일 수록 시각을 통제하고 소리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맛있어 보이는 것'이상으로 '맛있게 들리게' 한다.

 

① 공간: 시선을 집중시켜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조용한 촬영 장소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다음 보조 테이블을 활용해 음식의 높이를 얼굴 가까이 맞춰야 한다. 배경은 흰 벽이나 깔끔한 커튼 등 시선을 뺏지 않는 단순한 곳이 좋다. 오직 음식과 먹는 모습에만 집중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유튜버들이 못생겨서 입술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다. 직접 해보면 알게되는 부분이지만, 시청자의 시각과 청각을 어디에 집중시킬지 통제하는 것부터 ASMR 컨텐츠의 시작과 끝이다.

 

② 조명: 요리 촬영과 동일하게

 

먹방 역시 조명 세팅은 요리와 비슷하다. 좌우에서 부드럽게 빛을 쏘아주면 인물은 화사해지고, 음식의 질감은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난다. 사실 조명 세팅에 관해서는 몇시간 떠들고, 수많은 전문서적들이 있지만 당장은 이것만 기억해도 충분하다.

 

③ 마이크: 선택이 아닌 필수

 

먹방에서 마이크는 타협할 수 없는 장비다. 마이크가 없으면 주변 잡음과 씹는 소리가 뭉개져서 시청자가 몰입하기 힘들다.

시청자는 지겨워도 가만히 앉아 수업을 들어야하는 중고등학생이 아니다. 몰입이 깨진순간 그대로 뒤돌아 나가버린다.

 

그런 상황을 최소화하기위해 보통 핀 마이크를 옷깃에 차서 소리를 집중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바삭한 소리 등 강조하고 싶은 소리가 있을 때는 마이크를 음식 가까이에 배치라도 하자.

 

 

* 위 ASMR컨텐츠에 사용한 제품

1) 보조테이블 : 다이소에서 구매한 5천원짜리 미니테이블이라 링크 없음.

2) 먹방 등 ASMR에 쓰기에 가장 가성비 좋았던 핀마이크 마타스튜디오 C1.

 

 

마타스튜디오 C1 / 유튜브 유튜버 방송용 녹음용 브이로그 ASMR 스마트폰 핀 마이크 : MATA STUDIO

마타 C1 마이크는 가성비 좋은 핀마이크로 유튜브, 유튜버 마이크로 추천 드립니다. 고감도 무지향성 마이크로 ASMR이나 먹방 브이로그 마이크로 사용 가능하며, 방송용 녹음용 마이크로 추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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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상과 야외 브이로그: 맛집, 여행



"밖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찍는 거지?" 맛집이나 여행 브이로그를 꿈꾼다면 기동성이 생명이다. 거창한 장비 대신 딱 세 가지만 기억하자. 삼각대, 무선 마이크, 휴대용 조명.

 

① 삼각대: 테이블 끝을 노려라

야외 식당 유튜브 촬영 삼각대 세팅법

 

식당에서 촬영할 때 삼각대를 테이블 정중앙에 두면 구도가 단조로워진다. 테이블 모서리 끝 쪽에 배치해야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과 음식 화면, 식당의 분위기를 동시에 담을 수 있다.

야외 식당촬영 삼각대 세팅법야외 식당촬영 삼각대 세팅법
(좌) 스마트폰 촬영 화면 / (우) 세팅방법
야외 식당촬영 삼각대 세팅법야외 식당촬영 삼각대 세팅법
(좌) 스마트폰 촬영 화면 / (우) 세팅방법 마

 

특히 먹방은 촬영시 얼굴과 음식이 같이 잡혀야 멘트를 쳐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듣기 편하다. 위 예시에서 사용된 셀카봉은 위 사진에서는 작아보이지만, 사실 아래와 같이 어지간한 장소와 스마트폰 무게는 버틸만큼 다리길이가 굉장히 긴 셀카봉이다.

예시 셀카봉) 마타스튜디오 MT-15 셀카봉

② 조명: 휴대용으로 톤 보정

마타스튜디오 MT-15 셀카봉 삼각다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화면

 

야외나 어두운 식당 내부는 조명 컨트롤이 어렵다. 이때 스마트폰에 끼우는 소형 휴대용 조명 하나만 있어도 얼굴 톤이 칙칙해지는 것을 막고 음식 색감을 살릴 수 있다.

 

유튜브 콘텐츠 예시 고기집 촬영 _직접촬영유튜브 콘텐츠 예시 고기집 촬영 _직접촬영

 

③ 마이크: 무선의 편리함

 

아무렇게나 찍어 올려도 수십만 조회수를 올릴 자신이있는 기괴한 음식이나, 듣도보도 못한 음식을 먹을게 아니라면 마이크는 무조건 챙긴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마이크의 유무의 차이를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음식소리를 더 가까이 담기위해 굳이 스마트폰을 들이밀 필요는 없다. 특히 위 영상에서는 굽는 소리가 생명이기 때문에라도 더욱 마이크를 사용해 시청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자.

 

이와 더불어 시끄러운 야외에서 스마트폰만 들고 찍으면 내 목소리보다 주변 소음이 더 크게 들어간다. 이동이 많은 브이로그일수록 노이즈캔슬링기능을 갖춘 무선 마이크 착용은 필수다. 바람 소리나 주변 소음을 억제하고 내 목소리만 깔끔하게 따준다.

 

요즘은 수년전과 같이 DSLR에 거추장스러운 샷건마이크를 써도 되지않을 만큼 무선마이크의 품질이 많이 올라왔다. 아무거나 사도 기본은 보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위에서 사용했던 마타스튜디오 브랜드와 같이 가성비로 돋보이는 제품은 있기 마련이다.

 

*위 야외 식당 촬영에 사용한 제품

1) 다리가 길고 튼튼해서 좋음. 1.5m짜리 긴 셀카봉 마타스튜디오 MT-15

 

마타스튜디오 MT-15 블루투스 셀카봉 삼각대 핸드폰 아이폰 갤럭시 155cm : MATA STUDIO

마타스튜디오 MT-15 블루투스 셀카봉 삼각대 핸드폰 아이폰 갤럭시 1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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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터리도 넉넉해서 한번 충전해 놓으면 촬영내내 든든한 W50 스마트폰조명

 

 

마타스튜디오 W50 스마트폰 촬영 조명 유튜브 방송용 방송 영상 조명 : MATA STUDIO

마타스튜디오 W50 스마트폰 촬영 조명 유튜브 방송용 방송 영상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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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장 쉬운 입문용 콘텐츠: 토크, 정보 전달

유튜브 정보전달 콘텐츠 촬영 예시

 

아직 뚜렷한 주제를 못 정했다면, 카메라를 보고 이야기하는 '토크' 콘텐츠로 시작하는 것이 진입 장벽이 가장 낮다. 정보 전달, 연애 상담, 썰 풀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누구나다 인생의 썰이나 생각, 하물며 개똥이라도 철학쯤은 있지 않은가? 그것이 재밌냐 재미없으냐의 문제이지.

 

[토크 콘텐츠 3박자 세팅]

  • 삼각대: 시청자와 눈을 맞추듯 카메라를 눈높이에 고정한다. 영상에서 시청자와 눈을 맞추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시선을 주목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드러났다. 책상위 뿐만 아니라 구도를 달리하여 거리를 멀리두는 것을 대비해서라도 높이조절이 가능한 삼각대가 좋다.
  • 조명: 휴대용 조명 하나로 얼굴을 밝혀준다. 물론 자연광도 무관하다. 다만 자연광이 잘드는 9~11시, 오후4~6시나, 날씨가 좋은날만 골라 촬영할 것이 아니라면 조명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마이크: 간단하게는 옷깃에 핀 마이크를 착용해 목소리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몇 만원 더 투자해서 무선마이크로 가는 것이 결국 승자다. 거리와 수음력 모두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말만 잘하면 되는 형식이라 편집 부담도 적고, 최소한의 장비로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입담 실력이 없더라도 편집의 힘을 빌리면 달변가로 보일 수 있는 컨텐츠다.

 


 

유튜브를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핑계는 '장비가 없어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앞서 살펴봤듯, 얼굴 노출 여부, 소리의 중요도, 촬영 장소만 결정하면 필요한 세팅은 의외로 간단하다.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시작하려 하지 말자. 지금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서 일단 첫 영상을 찍어보는 것, 그것이 가장 빠른 시작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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